문재인 전 대통령, 아베 전 총리 비보에 이렇게 ‘글’ 남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 아베 전 총리 비보에 이렇게 ‘글’ 남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유세 도중 피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향해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9년 12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이하 청와대 제공-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9년 12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이하 청와대 제공-뉴스1

문 전 대통령은 9일 오전 페이스북 등 SNS에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런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애도 글을 써 내려갔다. 그는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본인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추모했다.

마지막으로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로 글을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9년 12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9년 12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남긴 해당 애도 글은 올라온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댓글 수 백개 가 달리는 등 네티즌들에게 크게 주목받았다.

앞서 문 전 대통령과 아베 전 총리는 2019년 12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약 45분 간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

지난 8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같은 날 선거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가 됐다. 피격 이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 shutterstock.com-Alexandros Michailidis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 shutterstock.com-Alexandros Michaili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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